하나의 과업을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이 안내판이 좋은가요”보다 “처음 방문한 사람이 접수처를 찾을 수 있는가”처럼 행동을 정하세요. 출발 위치와 목표, 확인할 정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조건을 함께 기록합니다. KCDF 공공디자인 실험실의 시민 참여형 테스트베드와 관찰·인터뷰·데이터 분석 구성은 이런 검증을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설명 없이 사용해 보게 합니다

담당자가 먼저 정답을 알려주면 안내가 스스로 작동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참여자가 처음 보는 정보, 되돌아가는 지점, 직원에게 묻는 내용을 관찰합니다. 조사 참여의 동의와 기록 범위를 정하고, 이동이나 읽기에 다른 요구가 있는 시민을 포함해 누구의 어려움을 확인했는지 남깁니다.

발견한 문제를 수정 항목으로 바꿉니다

“복잡하다”는 의견은 제목이 어려운지, 화살표가 보이지 않는지, 목적지 명칭이 다른지로 나누어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문제·관찰 근거·수정안·확인 담당을 한 표에 정리하고, 우선순위는 안전과 목적 달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판단합니다. 소규모 관찰 결과를 전체 시민의 선호 비율로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다시 확인합니다

수정 전후에 다른 질문을 던지면 효과를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과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시 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항목도 남기세요. 납품물에는 최종 그래픽뿐 아니라 명칭표, 설치 위치, 검증 기록과 수정 가능한 원본을 포함해 운영팀이 다음 변경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