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SIGNAL
수출 자료는 해외마케팅의 주변 산출물이 아닙니다
KOTRA의 수출바우처 서비스 메뉴에는 외국어 종이·전자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포장 디자인, 반응형 홈페이지와 수출브랜드 개발·관리 등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디자인 서비스로 함께 제시됩니다.
이는 카탈로그가 단순한 인쇄물이 아니라 바이어 상담, 전시, 후속 이메일, 웹 검색과 제품 검토를 가로지르는 기업의 설명 도구라는 뜻입니다. 다만 어떤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지는 해당 연도의 공고와 기업의 자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02 · DIAGNOSIS
제품이 많을수록 ‘무엇을 먼저 말할지’가 중요합니다
제조기업 카탈로그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업 소개·제품 사양·적용 산업·기술 근거·인증·문의 방법이 같은 무게로 나열되기 때문입니다. 바이어는 모든 페이지를 순서대로 읽지 않습니다. 먼저 기업이 해결하는 문제와 제품군의 범위, 자신에게 관련된 사양과 신뢰 근거를 찾습니다.
따라서 회사 소개와 제품 소개를 분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어떤 시장·용도·구매 역할의 사람이 어떤 순서로 판단하는지 정해야 합니다. 제품군별 공통 규칙과 차이를 구분하면 페이지가 늘어나도 비교와 탐색이 쉬워집니다.
03 · SYSTEM
BI·CI는 식별을, 카탈로그는 판단을 돕습니다
BI·CI는 회사와 제품을 알아보게 하는 이름·로고·색·서체·그래픽의 기준입니다. 카탈로그와 브로슈어는 그 기준이 실제 영업 상황에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첫 접점입니다. 표지, 제품 분류, 사진, 도면, 사양표, 적용 사례, 인증 표기와 문의 정보가 같은 원칙으로 배열되어야 브랜드가 신뢰로 읽힙니다.
특히 기술 정보는 과장된 수식어보다 비교 가능한 단위와 조건, 출처가 명확한 인증·시험 정보, 사용 장면이 연결될 때 설득력을 갖습니다. 디자인은 전문성을 장식하지 않고 필요한 근거를 빠르게 찾도록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04 · EXPORT
국문 원고를 번역하는 것만으로 수출 자료가 되지는 않습니다
외국어 카탈로그는 문장을 옮기는 작업 이전에 정보의 우선순위를 다시 보는 과정입니다. 현지 바이어에게 익숙하지 않은 약어, 국내 기준만으로 설명한 성과, 맥락 없는 기술 표현은 번역 후에도 이해를 돕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용어집과 제품명 표기, 단위·규격 방식, 사진 캡션, 표와 도면의 설명 원칙을 먼저 정하면 영문 브로슈어, 전자 카탈로그, 전시 패널과 제품 페이지에서 같은 표현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번역·법적 표현·인증 적합성은 해당 전문 검토 범위와 책임을 별도로 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05 · PRACTICE
첫 제작 전, 여섯 가지를 확인합니다
첫째 기업이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둘째 주력 제품군과 우선 시장은 무엇인지, 셋째 바이어가 확인해야 할 사양과 근거는 무엇인지, 넷째 제공 가능한 제품 사진·도면·인증 자료의 최신성은 어떤지, 다섯째 인쇄·PDF·웹·전시 중 우선 매체는 무엇인지, 여섯째 이후 업데이트를 누가 관리할지를 정리합니다.
QUARKNO는 기관과 기업의 BI·BX, 그래픽 키비주얼, 제품 카탈로그·브로슈어·리플릿, 편집·인쇄 제작관리와 디지털 콘텐츠를 하나의 시각 시스템으로 연결합니다. 단, 번역·법률·인증의 사실 검증은 전문 영역과 기업 내부 확인을 전제로 진행합니다.